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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3

두 번째 직장, 두번째 팀장(Team Manager)과 나의 이야기 본인이 만난 두 번째 팀장(manager)과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오늘도 다양한 팀장의 유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써본다. 평소 글과 다르게 다소 감성적인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1. 열정은 없지만, 애정은 남아있는 팀장(manager) 두 번째 직장에서 만난 팀장(manager)은 첫 번째 만난 manager와는 좀 달랐다. 이번 manager는 공개채용으로 이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10년 이상 평생 이 회사에서 근무한 사람이었다. 이 팀장은 회사에 대해 애증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누구보다 회사를 사랑하면서 미워하고 있었다. 본인의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회사를 사랑하면서도 회사가 점점 나쁘게 변해가고 있다고 느껴서 그랬던 것 같다. 이 팀장님은 내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 2024. 1. 17.
백화점?쇼핑몰? MD? 바이어? 영업관리? 그게 뭔데...5 오늘은 백화점, 마트 등 유통사에 입사 시 안 좋은 점을 써보려고 한다. 전공 무관으로 입사할 수 있는 산업이다 보니 막무가내로 지원하시려는 분에게는 다시 생각할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늘 말씀드리지만, 본인의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틀릴 수 있다. 다만, 본인이 느꼈던 바와 지금도 유통사에서 근무하는 지인의 의견 중 부정적인 내용을 추려서 얘기하는 것이다. 감안해서 들으시길 바란다. 추후 좋은 점도 쓸 것이다. 이 글을 보고도 유통사에서 MD, 마케팅, 영업 등 해보고 싶다면 대단한 열정을 가진 분이시니 꼭 입사하시길 추천한다. 비아냥이 아니다. 그정도 열정이면 무조건 성공하실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1. 좋지 않은 경제 유통업은 나라 경제가 호황일 때 덩달아 호황을 누릴 수 있는 업이다. .. 2024. 1. 5.
취직 후 약 6년만에 연봉이 2배가 된 이유 나는 약 6년 전 첫 직장에 입사 후 현재 연봉은 초봉대비 2배가 됐다. 이유는 간단하다. 1. 초봉이 높지 않았다. 본인의 초봉은 낮았다. 슬픈 이야기지만 이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처음에 글을 작성했을 때는 연봉을 적었었는데, 아무래도 지우는 편이 나을 거 같아 지우고 다시 올렸다. 어쨌든 대학 동기나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본인의 연봉은 매우 낮았다. 그들 대부분은 대기업에 입사했고 본인은 중견이라기에 애매한 기업에 입사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차이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다는 것이지 그 당시엔 신경 쓰지 않았다. 나는 아직 어려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돈을 번다는 거 자체가 신기했다. 내 통장에 수백만 원이 입금되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 2. 나름 열심히 살았다. 직장인이 된.. 2023.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