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2 두 번째 직장, 두번째 팀장(Team Manager)과 나의 이야기 본인이 만난 두 번째 팀장(manager)과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오늘도 다양한 팀장의 유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써본다. 평소 글과 다르게 다소 감성적인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1. 열정은 없지만, 애정은 남아있는 팀장(manager) 두 번째 직장에서 만난 팀장(manager)은 첫 번째 만난 manager와는 좀 달랐다. 이번 manager는 공개채용으로 이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10년 이상 평생 이 회사에서 근무한 사람이었다. 이 팀장은 회사에 대해 애증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누구보다 회사를 사랑하면서 미워하고 있었다. 본인의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회사를 사랑하면서도 회사가 점점 나쁘게 변해가고 있다고 느껴서 그랬던 것 같다. 이 팀장님은 내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 2024. 1. 17. 첫 번째 직장, 첫 번째 팀장(Team Manager)과 나의 이야기 본인은 지금 4번째 회사에 다니고 있다. 만났던 팀장(Team Manager)의 수는 다섯 명이다. 다섯 명마다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었던 거 같다. 참고로 팀장(Manager)이라 하면 보통 과장급을 의미한다.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나 보통 직장생활 9년~10년 정도 한 사람이 팀장(Manager)이다. 본인과 일했던 Manager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1. 직원을 도구로 바라보는 Manager 본인이 처음 만났던 Manager는 직원을 도구로 활용하기만 했다. 자신의 수족처럼 필요와 용도에 따라 직원을 구분하여 '사용'했다. 사람이 사람을 사용한다는 표현이 듣기에 거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정말로 꽤 많은 Manager는 직원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꼭 나쁜 의미인 것만은 아니다. 그만큼 Ma.. 2024. 1. 15. 이전 1 다음